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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7월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'서울달'이 정식으로 개장했습니다. 여의도 고층 빌딩과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.
서울달은 여의도 상공에 떠오르는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입니다. 부력이 큰 헬륨 가스를 이용하여 상승하며, 기체에 연결된 레이어를 잡아당겨 하강하는 방식으로 열기구의 작동 방식과 다릅니다. 최대 45톤 무게를 끌어당길 수 있는데, 이론적으로 성인 남성 30명이 탑승했을 시 기체의 무게가 7톤가량이라고 합니다.
· 위치 : 여의도공원 잔디마당 '서울달' 탑승장
· 교통편 : 지하철 5,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 도보 10분
· 운영시간 : 화~일요일 12~22시
· 비행시간 : 1회 약 15분
· 탑승정원 : 20명
· 높이 : 기상상황에 따라 100~150m
· 탑승료
대인 | 25,000원 |
소인 | 20,000원 |
장애인/국가유공자 | 30%할인 |
단체(20인 이상) | 10% 할인 |
기후동행카드 | 10% 할인 |
탑승장에 도착하면 컨테이너 구조물에서 간단한 안전 교육과 서류를 작성하게 됩니다. 최대 탑승 인원은 30명 이지만 바람의 영향으로 실제로는 6~15명 정도씩 탑승시켜 운행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탑승 인원과 높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 또한 운행시간도 달라질 수 있으니 탑승 전 운행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.
탑승은 이착륙 시간을 포함하여 15분 즐길 수 있으며 최대 130m 까지 비행할 수 있습니다. 기상상태에 따라 비행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서울달은 현장 구매만 가능합니다.
서울달을 통해 아름다운 서울 도심과 한강 일대를 마음 껏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.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스기구도 체험하며 서울이 가진 낮과 밤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